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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어울리는 색, 그리고 향을 테마로 준비한 이달의 와인 5종을 소개합니다.
최고 가성비 와인, 아바론 브랜드 기획전
최고 가성비 와인, 아바론 브랜드 기획전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전통 싱글몰트 증류소 벤로막(Benromach)의 한정판 위스키 ‘벤로막 콘트라스트 하이 엔자임(Benromach Contrasts High Enzyme, 700ml)’을 국내에 출시했다. ‘콘트라스트 하이 엔자임’은 발효 효율이 극대화된 고효소 맥아를 사용해 보다 깨끗하고 과일 중심적인 풍미를 강조한 정제된 싱글몰트로 주목받고 있다.
‘콘트라스트 하이 엔자임’은 증류 이전 단계인 맥아 처리 과정에서 자연 효소 활성도(Enzymatic Power, 보리에 들어있는 효소의 힘)가 최대치로 유지된 보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위스키 양조에서 효소는 보리에 포함된 전분을 발효 가능한 당으로 전환하는 핵심 요소로, 효소 수준이 높을수록 발효 효율이 높아지고 잔여 불순물이 적어 입안을 맑게 감도는 느낌과 선명한 향미를 구현할 수 있다. 콘트라스트 하이 엔자임은 이러한 기법을 살려 높은 수준의 효소를 사용해 기존 벤로막보다 더욱 정제되고 정교한 열대과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스피릿 업계에서 전통 수작업 방식을 고수하는 벤로막이 ‘효소 설계’라는 관점에서 새로운 시도를 반영해 만든 ‘콘트라스트 하이 엔자임’은 전통 스페이사이드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싱글몰트로 평가받고 있다.
‘콘트라스트 하이 엔자임’은 한 번만 버번 위스키를 숙성한 오크통을 처음으로 사용하는 ‘퍼스트 필 버번 캐스크(First Fill Bourbon Cask)’에서 숙성됐으며 레몬 셔벗과 청사과, 자스민 향을 시작으로 핑크 자몽, 파인애플, 라임의 크리미 한 질감이 이어지고 페퍼민트와 구운 오크의 긴 여운으로 마무리된다. 기존 벤로막의 은은한 스모키함 대신 언피트 맥아(스모키 향이 없는를 사용해 마시는 순간 열대과일의 강렬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금액은 10만원 대이다.
벤로막은 최근 세계적인 권위의 주류 품평회인 2025 샌프란시스코 월드 스피리츠 컴피티션(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 SFWSC)에서 벤로막 10년·15년·21년·40년으로 총 7관왕을 차지하며 국제적 위상을 입증했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더블 골드(Double Gold)를 수상했으며 이 중 10년·15년·21년은 3년 연속 더블 골드 수상으로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받았다. 전통 수작업 방식과 숙성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정통 싱글몰트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